코딩을 처음 접하게 된 7월,
어느새 12월이 되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이하 SSAFY)에서의 1학기가 끝나고 1차 잡 페어 기간에 들어서게 되었다.
'Hello World!' 조차도 출력하지 못하던 코맹이, 어느새 SSAFY에서의 1학기 커리큘럼을 마치고 프론트 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감회가 새롭다.
학습 위주였던 1학기와는 다른,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는 2학기를 대비하기 위해서
학기가 끝나자마자 마음맞는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를 구성해서 쉬는날 없이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1학기에는 Java, JavaScript, Vue.js, Spring을 배웠다.
탄탄한 커리큘럼과 강사님들의 좋은 지도로 기초적인 부분을 학습하는데 정말 완벽한 코스였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코딩을 아예 모르던 내가 기본적인 코딩은 모두 할 수 있게 되었으니.
하지만 정말 '기초적인', 즉 '스스로 공부해 나갈 수 있는 단계'까지만 가르쳐준다.
1학기 최종 관통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스스로의 부족함을 크게 느꼈다.
1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렀으니, 많은 시간이 주어진 만큼 개인 공부에 박차를 가할 때라고 생각한다.
학기 중에는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벅찼기에, 계속 기다려왔던 시간이기도 하고.
한 달간의 잡 페어 기간동안 더 깊은 JavaScript 공부, React, 더 가능하다면 React Native까지.
모바일, 워치 어플도 시도 해보고 싶다.
앞으로 잡 페어 기간동안 힘내서 도전해봐야지.
정말로 즐겁고 보람있는 1학기였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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